[기자수첩] 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LG 전자 모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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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LG 전자 모욕 왜?
  • 김정숙기자
  • 승인 2017.07.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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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숙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 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검증에 나섰는데 일부 의원들의 '황당 질의'에 LG 전자가 뜬금없는 모욕을 당한 것.

이날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LG 는 과거에는 좋은 회사였다. 하지만 주가만 봐도 삼성과 애플은 하늘을 날고 있지만 LG 는 바닥을 기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워지고 있는 회사의 상무 출신을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미래책임자라고 내놓고 있으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

유 후보자는 1979 년 LG 전자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재직하며 LG 전자 CIO, LG CNS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한참 지난 이후의 일인  LG 그룹의 주가 하락을 현후보자의 자질과 연결 짓거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재직했던 유 후보자에게 경영 성과를 따지는 것은  '무리한 지적'이라는 평가도 함께 나오면서 LG전자의 한은 다소 풀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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