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성현기자] CJ 제일제당 ‘양배추즙’ 출시에 영세 농민들의 속이 끓고 있다고
CJ 제일제당이 지난 3 월 '한뿌리 양배추즙' 을 출시하고 이후 대대적으로 홍보 하자 영세 농민들이 기출시한 양배추즙 매출이 크게줄었기 때문
유기농 직거래 장터 '유기농부'는 농부들이 직접 키운 생산물을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2014 년 6 월 으뜸농부협동조합 설립으로 2015 년부터OEM 방식으로 양배추즙을 생산하며 유기농 양배추즙을 '스테디셀러건강기능식품'으로 키워냈 다는 것
그런데 CJ 제일제당이 지난 3월부터 이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양배추즙 시장은 기껏해야 연매출 50 억원도 안 되는 작은 시장으로 알려짐
여기에 CJ 제일제당이 동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격을 기존 제품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혀놓았던 것. 가격이 으뜸농부협동조합 유기농 양배추즙 120 ㎖ 한 봉지에 530 원인데 CJ 양배추즙은 80 ㎖를 900 원대 라는것 .
더구나 으뜸농부협동조합 매출이 CJ 제일제당 진출 이후 석 달 만에 3 분의 1 로 떨어지고 직원도 줄어들었다고 알려지면서 영세 농민들의 마음이 끓어 오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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