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페루음식에 친숙 해졌으면 좋겠습니다"..푸드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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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페루음식에 친숙 해졌으면 좋겠습니다"..푸드페스티벌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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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포마레다주한페루 대사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올해 5회째를 맞는 '페루푸드 페드티벌'(페루 음식축제)이 서울그랜드하얏트 호텔 테라스에서 어제 열렸다. 장장 11일 동안 진행되며 페루 대표 쉐프 마리아 로사(Maria Rosa)가 최고의 페루 전통음식들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남미는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강국 페루의 다양한 음식을 뷔페 스타일로 경험할 수 있었다.

▲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가 페루 음식 및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이메포마레다 페루 대사는 페루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페루 음식 홍보를 위해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인들이 페루음식에 친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페루음식이 페루는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2016 월드 트래블어워드에서 5년 연속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선정되는 등 남미를 대표하는 미식 강국으로 발돋움 했다.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요리 기술이 녹아들어 남미에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가진 국가이다.

▲ 하이메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왼쪽에서 첫번째)가 개회 인사말을 하고있다. 마리아 로사 페루 쉐프가오른쪽에서 두번째로 보이며, 엔리께 까르데나스 아레스떼기 공사 참사관이 맨 오른쪽에 서있다. 통역을 담당한 사람(왼쪽에서 2번째)는 송혜미 대사 비서관.

마리아로사 쉐프 또한 “페루의 최고 음식들을 아시아에 알리고 있는데 이번엔 한국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들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리아로사 쉐프는 당일 다양한 해산물과 생선살을 레몬과 고추, 양파, 고수 등을 넣고 재운뒤 새콤한 소스와 버무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세비체(ceviche)를 직접 선보였다.

▲ 페루 전통 음식

소고기 볶음요리인 로모살타도(LomoSaltado), 베이컨과 새우를 넣은 퀴노아 샐러드(Quinoa Salad), 페루비안 새우수프(Peruvian prawns soup), 삽겹살 구이(Roasted Pork Belly) 등 다양한 종류의 페루 음식이 준비 되었다.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페루 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코리아포스트 미디어는 이날 최남석 부회장 진두 지휘하에 3명의 취재 사진기자들이 대거 출동 취재에 임했다.

▲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우측) 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남석 코리아포스트 부회장. 손에는 ‘피스코’ 페루 전통 칵텔 잔이 들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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