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일 경험을 통한 꿈 실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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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일 경험을 통한 꿈 실현을 응원합니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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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위덕대 학생 12명, 방학기간 경주엑스포서 현장경험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동국대, 위덕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대학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산업체현장실습은 대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 첨성대 영상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장실습 대학생 (동국대)

산업체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7월~8월 방학기간 계절제, 9월~12월까지 학기제로 근무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학문을 산업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일정학점 부여와 급여지급 등 학생들에게 1석3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위덕대 현장실습 학생 3명은 지난 6월26일부터 8월21일까지 2개월 간, 동국대 현장실습 학생 9명은 지난 24일부터 8월18일까지 1개월간 근무한다. 

▲ 지역대학생 현장실습 단체사진 (동국대)

이들은 개인의 전공과 희망을 고려하여 현장실습 업무를 부여받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공원운영부, 대외협력부, 시설부 등에 배치되었으며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시기별로 직무환경 적응단계, 실무 기초능력 습득단계, 전문 실무능력 습득단계를 마련해 실습생들이 단계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고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간제 근로자에 상응하는 급여가 지급된다.

▲ 지역대학생 현장실습 사진(위덕대, 동국대)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산업체 현장실습은 지역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알찬 현장실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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