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백여명 중 28명만 선발
[코리아포스트 김성민 기자] 한국 다르마시스와는 지난 8일 선발 학생들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입국과 비자발급에 관련한 여러가지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 외에도 기초적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정보와 참가자들이 공부하게 될 몇몇 도시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번 다르마시스와 신청자수는 백여명에 달했으나, 28명만이 선발 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9일 인도네시아로 출발한다. 대부분은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말랑, 메단 그리고 아쩨 지역의 유명 대학에서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교육 문화부는 매년 정부 장학생(다르마시스와)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배정받은 학교에서 외국인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수업을 듣고, 남는 여가를 이용해 여행도 다니고 학부에서 자신의 전공을 청강할 수 있다.
* 다르마시스와란 인도네시아 교육 문화부에서 (인도네시아 외무부 협찬) 주관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외교관계 수립한 국가의 외국 학생들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예술, 공예, 관광, 요리, 이슬람 연구, IT, 시각디자인, 기타 분야에서 1년간 연수하는 비학위 장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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