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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美 캘리포니아 농업 노동인력 부족, 로봇으로 대체한다
제임스김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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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09: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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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미국의 캘리포니아 노업의 노동인력이 부족해 로봇으로 대체할 전망이다.

최종우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의 이민자들이 줄어들면서 농업 인력이 부족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높아지는 임금탓에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Tractica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용 로봇시장은 운전자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한 농업용 트랙터와 드론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시장 분석이 나왔다.

   
▲ 사진=Planttape으로 심어둔 상추 종자들의 간격과 열.(LA Times 제공)

전 세계적으로 낮아지는 농업 인력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소가 농업용 로봇 시장을 더욱 성장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2024년까지 약 74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에 30억 달러밖에 미치지 않는 농업용 로봇시장은 2024년까지 7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대규모 성장이 예측된다고 해당 조사기관은 밝혔다.

또한 로봇의 종류로는 트랙터와 드론이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트랙터의 경우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드론은 가장 많은 기기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농장들은 인력 및 노동력 부족과 임금 상승 트렌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중이다.

LA Times에 따르면, 아직 로봇의 성능이 사람의 판단력과 숙련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관계로 로봇으로 작업하기 용이한 품종 개발 추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 작물의 재배를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대 딸기 재배업체인 드리스콜의 '소렌 비요른(Soren Bjorn)' 회장은 로봇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노동력의 인력저하 문제는 고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봇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노동력 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넘는 멕시코 노동자들이 지난 2005년 이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 사진=종류별 농업용 로봇 품목 현황 및 예측.(Tractica 제공)

특히 트럼프 미국 정부가 불법 노동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백인과 흑인의 미국인들은 농장에서 일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으며 인건비도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로봇과의 협력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은 현재 최저임금 수준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비이민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농장의 인력 부족과 높은 임금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돼 한국에서 농업용 로봇이나 기기를 수출하는 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은 멕시코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일하며 정착하는 지역이지만, 현재 이러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농업용 로봇의 수요가 가장 높을 지역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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