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안전경주 경륜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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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안전경주 경륜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 개최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08.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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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선수 1, 2 분기별 각 10명씩 최종 선정
▲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코리아포스트 이경열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 광명스피돔 내 광명홀에서 2017년도 1, 2분기 안전경주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권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경주실장과 박현수 한국경륜선수협회장이 참석한 표창 수여식에서 20명의 경륜선수가 안전경주 우수선수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선수 선정은 경륜 심판팀에서 각 분기별 경주 위반건수가 없는 선수를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선수 중 경륜선수협회와 협의를 통해 안전한 경주 문화 조성에 모범적인 선수를 1, 2 분기별 각 10명씩 최종 선정했다. 

1분기 우수선수에는 이길섭, 조영소, 함동주, 이규봉, 용석길, 김창규, 김광석, 김종성, 이재봉, 정현섭 선수가 선정됐고, 2분기 우수선수에는 이유진, 조영일, 이정민, 우성식, 이용희, 최창훈, 고광종, 김민균, 윤이상, 정찬영 선수가 선정됐다. 

정인권 경륜경주실장은 수여식에서 “이번 안전경주 우수선수 표창은 경륜 선수들에게 경주중 낙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경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선수들이 안전경주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 부상 없는 선수생활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전경주 우수선수로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으로 자전거 페달이 수여됐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경주 품질향상위원회’ 운영 등 경륜경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륜경주 품질향상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륜경주 품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주 품질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할 30명의 경륜 선수들로 구성된 ‘경륜경주 품질향상위원회’는 1년간 선수 대상 선수 상호존중, 안전 훈련, 위험경주 예방, 낙차 발생자와 피해자 공동 관리를 통해 경주 품질향상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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