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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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 공략한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8.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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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정미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콘텐츠 산업 현업인 직무 교육 ‘콘텐츠 스텝업’ 4 과정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Post-BRICS’라고 불리며 잠재성 높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의 경우 10%씩 점진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166억400만달러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현재 국내 콘텐츠 산업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맞추어 한콘진은 이번 교육 주제를 ‘무섭게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라’로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진출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콘텐츠 유통 시장·플랫폼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진출 전략을 획득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7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 방안 및 성공 사례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의 커머스 현황 및 유통 플랫폼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고 실제 현지에 정착한 기업의 우수 사례를 분석한다.

이번 교육의 연사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전문가들이 선정되었다. 배수호 토리웍스 대표, 장호열 볼레넷 대표 그리고 김상민 크레온 팀장이다. 배수호 대표는 인도네시아 게임 산업의 선두에 있는 크레온 및 관계회사의 대표였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해외 시장을 준비하는 웹툰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호열 대표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게임 퍼블리싱 및 이메일 서비스를 운영한 유통 전문가다. 김상민 팀장은 인도네시아 최대 게임 플랫폼인 크레온의 사업팀장으로 <포인트 블랭크>, <Diamond Capsa susun> 등의 게임을 히트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업인들은 ‘콘텐츠 스텝업’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콘텐츠 스텝업’에 대한 전체 일정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스텝업 운영사무국 또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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