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래퍼공연 어우러진 영도다리축제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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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래퍼공연 어우러진 영도다리축제 15일 개막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9.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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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6.25 전쟁 당시 피난수도 부산의 상징이었던 영도다리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축제가 열린다.

부산 영도구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영도대교(옛 영도다리) 일원에서 제25회 영도다리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그리움을 건너는 다리, 추억을 만나다, 만날 것 같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모두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 당일에는 국민 애창곡인 '굳세어라 금순아'를 모티브로 한 플라잉 서커스와 영상 조명 쇼가 펼쳐지고 특수효과와 불꽃 쇼가 어우러진 야외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 사진=2016년 영도다리축제.(부산 영도구 제공)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영도다리 상판을 들어 올리는 야간 도개 때 인기 래퍼 '다이나믹 듀오'가 펼치는 게릴라 난장 콘서트다.

영도구는 중장년층만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올해는 청소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영도다리를 출발해 흰여울문화마을, 하늘공원, 와치언덕길 등을 걸으며 숨은 비경을 즐기는 여행 프로그램과 배를 타고 영도 주변을 유람하는 도선 체험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