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포스코, 정치적(?) 경영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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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스코, 정치적(?) 경영 여전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9.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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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포스코가 과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비서관을 지낸 강태영 전 연구 소장을 전문으로 영입했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춘다고 부랴부랴 1 천여명 규모의 신입사원 선발을 1500 명으로 하며 블라인드 채용을 하기로 하는 등 정부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는 평이다.

문 대통령의 미국방문에는 제외되었으나 청와대 행사에는 초청된 권오준 회장이 문대통령의 눈밖에 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라는 것.

실제로 흑자고 경영실적이 좋다고는 하나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으로 한국 철강의 실적이 좋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라고 한다.

포스코는 이 와중에도 태국 포스코 tcs 공장의 실패로 3 천억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고 태국 현지에서의 현지인이나 한국하청업체에 대한 갑질과 직원의 횡령 등의 추문에 휩싸였으나 언론의 보도나 취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한다.

특히, 홍보파트 쪽에서는 공중파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자의 전화도 스팸처리하고 질의서에 과장급이 부인하고 당시 직원들이 퇴사해서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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