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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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 선임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7.09.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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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이 10월 1일자로 부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임인 토마스 쿨 사장은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크랩 신임 사장은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과 미국 델라웨어대학에서 산업경영과 마케팅&경제 분야를 전공했다.

2002년 폭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폭스바겐그룹과 인연을 맺은 뒤로 세일즈, 마케팅 등 업무를 두루 거쳤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오랜 기간 근무했다.

크랩 사장은 2010∼2012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을 맡았다.

당시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을 거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광범위한 시장을 총괄하는 영업책임자로 활동했다.

크랩 사장은 "한국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폭스바겐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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