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395, 신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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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395, 신 메뉴 출시
  • 원휘 기자
  • 승인 2017.10.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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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음식

[코리아포스트 원 휘 기자]컨템퍼러리한 인테리어와 통창문 너머 도심 속 숲 전경이 일품인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는 ‘퓨전음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알려진 ‘바쿠테(Bak Kut Teh)’‘락사(Laksa)’를 기존 메뉴에 새롭게 추가했다.

▲ 밀레니엄 서울힐튼 바쿠테 이미지 Bak Kut Teh

‘바쿠테(Bak Kut Teh)’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육골차(肉骨茶)’라는 한자로 표기되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우리네 설렁탕과 비슷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정향, 마늘, 후추, 감초, 황기 등의 한방재료를 돼지갈비와 함께 넣어 우려내는 육수라는 점이다. 19세기에 말레이시아에 중국 노동자들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그들(노동자들)에게 보약과도 같은 음식으로 사랑받으며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부드럽게 뜯기는 돼지갈비의 육질과 흡사 보약 국물 같은 깊은 육수에 밥을 말아서 즐긴다.

▲ 밀레니엄 서울힐튼 락사 이미지 Laksa

‘락사(Laksa)’는 코코넛 밀크를 주 베이스로 한 국물에 유부, 어묵, 새우, 조개살 등을 넣어 만든 국수 요리로서 국내 미식가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싱가포르 음식으로 꼽힌다. 코코넛 밀크에 익숙치 않은 국내 미식가들을 배려하여 이국적인 매콤한 맛이 일품인 ‘삼발소스’를 곁들여 즐길 수 있도록 구비했다.

싱가포르는 정치〮경제적으로 전략적인 요충지에 자리잡은 지리적인 조건과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사회적 특징 등의 이유로 일찍부터 ‘퓨전음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각기 다른 민족의 전통음식에 뿌리를 둔 다양하고 진기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뷔페 식사 가격 (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은 점심 9만 4천원 / 1인, 저녁 9만 9천원 / 1인이다.

상기 정보는 호텔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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