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경 기자] 제네시스는 16일 대형 세단 '2018년형 G8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신형 G80의 세부모델별 가격은 ▲ 럭셔리 3.3 4천880만 원 ▲ 프리미엄 럭셔리 3.3 5천550만 원 ▲ 프레스티지 3.3 5천860만 원 ▲ 프레스티지3.8 6천390만 원 ▲ 파이니스트 3.8 7천190만 원 ▲ 3.3T(스포츠) 6천870만 원이다.
2018년형 세부모델 종류에는 풀 LED 헤드램프,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이 포함된 '3.3 프레스티지 모델'이 추가됐다.
아울러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패키지도 새로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3.3T(스포츠) 모델과 같은 형태의 앞·뒤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3.3 모델 기본 사양으로 후측방 충돌 경고,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도 2018년형의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18년형 G80 구매 고객에게 고급 디퓨져, 열쇠고리, 카드 키 지갑이 포함된 G80 전용 액세서리 키트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80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5만2천대가 판매됐다"며 "2018년형 G80은 고객 편의, 첨단 안전,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둬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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