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국제유가 중동우려 다소 완화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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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국제유가 중동우려 다소 완화 강보합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10.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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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열 기자] 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0.02%(1센트) 오른 51.8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배럴당 0.08% 오른 5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라크 중앙정부와 북부 쿠르드자치정부(KRG) 간의 충돌에 따른 긴장 고조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유가가 강보합에 그쳤다.

자바르 알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은 성명을 통해 KRG가 사실상 통제했던 키르쿠크 주(州)의 석유 시설을 중앙정부가 모두 통제하고 있다면서 키르쿠크 주에 대한 새 정유시설 건설과 산유량을 늘리기 위한 외국 회사와의 계약, KRG가 원유 수출용 송유관을 막을 경우 법적 조치 등의 방침을 밝혔다.

금값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매파(추가 금리인상 주장) 후보를 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7% 떨어진 온스당 1,286.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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