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L 호텔그룹, '리츠칼튼 코사무이 태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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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L 호텔그룹, '리츠칼튼 코사무이 태국' 오픈
  • 원휘 기자
  • 승인 2017.10.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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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 휘 기자] YTL 호텔그룹은 최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합작해 태국에서 두 번째 YTL 계열 호텔인 '리츠칼튼 코사무이 태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츠칼튼 코사무이 태국'은 코사무이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 총 175개의 스위트와 풀빌라로 이루어져있다. 호텔 전체적으로는 코코넛 나무와 열대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특히 스파 빌리지는 태국의 대표 축제인 송끄란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샤워실을 포함해 코사무이를 대표하는 최고급 시설을 선보인다. 또한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직접 고안한 다양한 맞춤 관리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YTL 호텔그룹 리츠칼튼 코사무이 태국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통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양식당, 와인 바 등 6개 식음료 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푸드 마켓 등의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및 태국 전통 무술 무에타이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YTL 호텔그룹의 다토 마크 여(Dato Mark Yeoh) 총괄 이사는 “이번 리츠칼튼 코사무이의 오픈으로 YTL그룹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포트폴리오가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 전역에 총 9개 호텔로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메리어트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호텔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YTL 호텔그룹 리츠칼튼 코사무이 태국

한편, YTL 호텔 그룹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으로 동남 아시아 및 대양주에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알라룸푸르의 마제스틱 호텔 쿠알라룸푸르, 호텔 스트라이프 쿠알라룸푸르, 더 글래스하우스 호텔 에딘버러 등의 YTL 그룹 호텔들이 메리어트의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브랜드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YTL 호텔 그룹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에 위치한 권위 있는 호텔, 리조트, 스파 빌리지 등을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선정하는 2003년 세계 최고 리조트, 팡코르라웃 리조트와 최고급 열차, 이스턴 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소유하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또한, 2014년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급 숙박시설, 니세코 빌리지를 선보였다. 한편, YTL 호텔 그룹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게인즈버러 바스 스파 (Gainsboroughbath Spa)는 영국 바스에 위치한 호텔 중 유일한 LHW 멤버이며, 유럽의 스파 호텔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호텔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호텔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스에서 자연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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