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볼리비아 색채·선율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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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볼리비아 색채·선율 만나세요'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10.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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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라이 바카 콘서트 포스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열 기자] 남미 볼리비아의 색채와 선율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생긴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의 KF갤러리에서 '볼리비아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로베르토 마마니 마마니의 작품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어머니의 지구 파차마마의 색과 안데스 세계관'을 주제로, 대자연의 화려함을 남미 특유의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는 '남미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피라이 바카 콘서트도 진행된다.

첫 내한 공연하는 그는 볼리비아의 전통음악 등 남미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작품과 유럽 작곡가의 연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 직접 연주곡과 작곡 배경 등을 청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남미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볼리비아의 미술과 음악을 한꺼번에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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