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라이치악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서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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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라이치악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서적 발간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1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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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 현 시대에서 발현된 고대 사상의 패러다임”…22년 아시아 전문 외교관으로서의 시각 담아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슬로바키아-한국은 모든 면에서 많이 닮아 있다”
밀란 라이치악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는 14일 코리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근면성실함과 열정적인 국민성을 양국의 공통점으로 꼽았다. 슬로바키아에 국내 대표기업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를 포함, 100개가 넘는 기업이 진출해 있는 가운데 라이치악 대사는 양국의 기업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비즈니스 활동2015’에 따르면 슬로바키아가 유럽 지역 내 비즈니스 환경 분야 1위를 차지했다.

▲ 밀란 라이치악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부부

라이치악 대사는 대학에서 정치과학을 전공했고 22년이 넘는 아시아에서의 외교관 활동으로 동아시아 전문가로 꼽힌다. 오랜 기간 중국 대사로 있었고 한국 부임 직전 아시아 태평양 총괄국장으로 재직하다 한국행을 지원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 및 사상의 차이를 현대 사회에 녹여낸 책 ”East and West: Manifestation of ancient thought paradigms in modern times: Heritage of old mental landscapes and their DNA Paperback”(“동양과 서양: 현 시대에서 발현된 고대 사상의 패러다임” )을 최근 발간했다.

▲ “동양과 서양: 현 시대에서 발현된 고대 사상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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