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mom편한 놀이터’ 2호점 구로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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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mom편한 놀이터’ 2호점 구로에 오픈
  • 임은주 선임기자
  • 승인 2017.11.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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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 매년 5개소 이상 목표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임은주 선임기자] 롯데는 서울시 구로구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16일 오픈했다.

‘mom편한’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개소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mom편한 놀이터’는 친환경 놀이터, 비정형 창의 놀이터, 안심 놀이터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기본으로 한다. 이번에 오픈한 2호점에는‘장애-비장애 어린이 통합놀이터’라는 콘셉트를 더하였다.

▲ 롯데는 16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동 어린이집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는 낮은 경사로의 미끄럼틀, 핸드레일을 잡고 바닥의 패턴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놀이길,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바닥포장 등을 적용해 장애-비장애 어린이 누구나 차별없이 함께 놀 수 있도록 하였다.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은 “맘편한 놀이터 2호점은 지역 내 이용 아동들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놀이터 개념으로 만들어져, 차별 없는 공간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엄마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전방 군 부대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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