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임은주 선임기자]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선보이는 ‘살바토레 쿠오모’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주최 및 서울시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하는 ‘제 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오는 21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이수와 아트나인(서울 동작구 위치)에서 열리며 ‘이탈리아의 맛’ 특별전에서 이탈리아의 음식 영화들을 선보인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번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이탈리아의 밤’ 파티 행사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탈리아의 밤’은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에 아트나인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영화제 관계자들,일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살바토레 쿠오모 관계자는 “살바토레 쿠오모는 나폴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음식 문화와 맛, 조리법을 고수한 이탈리아 정통 요리만을 선보이는 만큼 이탈리아 영화와 식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기꺼이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살바토레 쿠오모는 오는 27일 캐주얼한 컨셉의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9호 매장인 명동점을 오픈한다.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들로 메뉴를 구성해 정통 나폴리 요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임은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