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관광산업 모습은'…2017 국제관광 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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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관광산업 모습은'…2017 국제관광 협력포럼 개최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12.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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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관광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국제관광 협력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알랭 뒤페이라(Alain Dupeyra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 및 관광 부서장이 '관광산업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동향과 정책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뒤페이라 부서장은 세계 중산층의 성장과 고령화, 디지털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 앞으로의 국제관광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국제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문제점도 지적할 예정이다.

▲ 사진=2015년 열린 관광분야 국제협력 정책포럼.(연합뉴스 제공)

이 밖에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윤지환 경희대 관광학과 교수, 최영순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등이 발표한다.

국제관광 협력포럼은 문체부가 2013년부터 국제관광 현안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하는 정책토론회로 그동안 이 포럼에서 관광 공적개발원조(ODA) 방안, 국제관광인력 육성, 국제관광 위기관리 대응 등이 다뤄졌다.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 관광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관광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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