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세계로 포럼’ 개최, 中企 글로벌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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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세계로 포럼’ 개최, 中企 글로벌화 전략 모색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1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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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무기로 세계시장 두드린 ‘2017년 수출혁신기업상’ 사례도 발표
▲ KOTRA(사장 김재홍)는 13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 호텔에서 ‘KOTRA 세계로 포럼’을 개최했다. ‘KOTRA 수출혁신기업상’ 2017년 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한정화 한양대 교수(전 중소기업청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선석기 KOTRA 고객서비스본부장,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홍석우 AT커니 고문(전 지식경제부 장관), 이우헌 에이치앤드컴퍼니 대표, 박노홍 현준테크 대표,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이 영 테르텐 대표, 김세종 아섹(ASEIC) 부이사장(전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KOTRA는 13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 호텔에서 ‘KOTRA 세계로 포럼’을 ‘中企 글로벌화, 혁신성장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중기 글로벌화 성공 비결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확보와 틈새시장 개척, 혁신적인 조직문화 수립”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우리 중소기업이 주목해야 할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내수가 크고 급성장 중인 ‘아세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이날 ‘2017년 수출혁신기업상’ 수상기업도 발표됐다. KOTRA가 올해 처음 만든이 상은 ‘혁신’을 무기로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과감히 두드린 중소‧중견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만들었으며 대상 수상기업은 메가젠임플란트와 에이치앤드컴퍼니이다.

정부는 지난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중소․중견기업이 더 많아지려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수출산업을 고도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세계로 더 멀리 뻗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석기 KOTRA 고객서비스본부장은 “3년 만에 1조 달러를 돌파하는 우리 무역이 한 단계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가 필수”라면서 “비단 기업뿐만 아니라 KOTRA도 ‘서비스 혁신’을 통해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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