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상담 동향... ‘투자자문’, ‘매트’ 관련 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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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상담 동향... ‘투자자문’, ‘매트’ 관련 상담 증가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1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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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많은 품목 ‘이동전화서비스',‘휴대폰/스마트폰’, ‘헬스장·휘트니스센터‘,'점퍼·재킷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11월 소비자 상담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소비자상담은 71,22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700건), 전월(54,174건)대비 31.5%(17,051건) 모두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투자자문(컨설팅)’ (295.8%), ‘매트’(209.1%), ‘전기세탁기’(113.5%), ‘호텔’(108.5%), ‘전기진공청소기’(77.9%) 등의 순이며, 전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매트’(393.1%), ‘코트’(284.5%), ‘점퍼·재킷류’(215.8%), ‘가스보일러’(167.8%), ‘양복(서양식 의복)세탁’(76.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 ‘투자자문(컨설팅)’ [사진=한국소비자원]

저금리에 따른 투자선호로 전년동월대비 ‘투자자문(컨설팅)’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유해물질 검출에 따른 친환경인증 취소 사실 보도로 인해 ‘유아용 매트’ 상담도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동절기를 맞아 ‘코트’ , ‘점퍼·재킷류’, ‘가스보일러’의 상담이 전월대비 증가했다.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22,485건으로 전체 상담의 31.6%이며,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15,186건)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 (2,462건), ‘TV홈쇼핑’(1,756건), ‘전화권유판매’(1,593건) 등의 순이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2,165건), ‘휴대폰/스마트폰’(2,09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537건), ‘점퍼·재킷류’(1,399건), ‘택배화물운송서비스’(1,395건) 등의 순이다.

11월 상담(71,225건) 중 57,559건(80.8%)은 소비자단체·지자체·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자율적인 분쟁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를 통해 10,126건(14.2%),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을 통해 3,499건(4.9%)을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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