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017년 히트상품] ‘패션’과 ‘뷰티’에 소비자 지갑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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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017년 히트상품] ‘패션’과 ‘뷰티’에 소비자 지갑 열렸다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7.12.1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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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히트상품 TOP 10 식품 브랜드 2개 ··· 혼밥 트렌드와 HMR 시장 확대 영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CJ오쇼핑이 2017년 TV홈쇼핑 및 모바일 판매 상품을 분석한 결과,패션과 뷰티상품이 순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히트상품 TOP 10 중 5개 상품은 패션 카테고리가 차지했다. 패션상품의 주문량은 전년대비 43% 늘어 강세를 입증했다. '에셀리아'(3위), '지오송지오'(4위), '코펜하겐럭스'(8위) 등 실용적인 기본 코디 아이템이나 트렌디한 디자인이 가미된 패션상품을 중저가 다구성으로 선보인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었다.

▲ 2017년 CJ오쇼핑 TV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A.H.C 더 퓨어 리얼 아이크림 포페이스’(좌), 고급 소재를 사용해 높은 주문량을 기록한 ‘엣지 르네 알파카 코트’(중), 영부인 착용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았던 VW베라왕의 ‘베라수트3종’(우)과 남성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다니엘크레뮤’(우 하단)

TOP 10에 오른 이미용품들은 꾸준한 제품 리뉴얼과 고객 재구매를 통해 TV홈쇼핑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전년대비 주문량이 20% 증가했다.  'A.H.C' 2년 연속 1위를 석권했고, 신흥 강자 '에이지투웨니스'는 '맹추격'을 하고 있다.

모바일에선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인 식품 브랜드가 순위권에 2개 진입했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혼밥족'들과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떡갈비, 훈제연어 등 활용도 높은 메뉴와 소포장 패키지를 장점으로 앞세운 '김나운 더 키친'이 7위를, 국민 가정 간편식(HMR)으로 여겨지는 햇반과 비비고 국, 탕, 만두 등을 주력으로 판매한 'CJ제일제당'이 10위를 차지했다.

▲ [자료=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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