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대사 등 19명 한국 전래 동화책 녹음 봉사활동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공관장들이 지난 19일 「국민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 은평 기쁨의 집 방문 △ 상록 보육원 방문 △ 애신아동복지센터 방문 △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동화책 녹음 △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주브라질대사 등 19명이 참석한 동화책 녹음 봉사활동의 경우 사회적 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석 공관장은 4개 조로 나뉘어‘팥죽할머니와 호랑이’,‘소가 된 게으름뱅이’등 총 4권의 동화책을 녹음하였다.
또한, 재외공관장들은 은평 기쁨의 집, 상록보육원 및 애신아동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공관장 근무 국가와 관련된 그림 그리기, 크리스마스 계기 선물 포장·전달 및 미취학·초등 저학년 대상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소정의 성금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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