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日 11월 산업생산 2개월째 늘어…소매판매 1.9% 깜짝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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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日 11월 산업생산 2개월째 늘어…소매판매 1.9% 깜짝증가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1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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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열 기자] 일본의 11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6% 늘어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28일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0.5%)와 전월치(0.5%)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일본 11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과 비교해서도 3.7% 증가했다. 예상치(3.6%)는 상회했지만 전월치(5.9%)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본 11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1.9% 늘며 10월(-0.1%)의 역성장을 딛고 반등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0.7%를 2배 넘게 상회하는 '깜짝' 성장이다.

특히 전월 대비 증가율은 작년 10월(2.4%)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2% 늘며 1.0%였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블룸버그는 "1년 동안 이어진 일본 수출 회복세가 산업생산 증가를 이끌었다"며 "일본 소득수준이 개선되고, 소비자심리가 호조를 보이면서 소매판매도 좋은 성적을 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