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세탁기 시장 진출…드럼·일반세탁기 4종 출시
상태바
대유위니아, 세탁기 시장 진출…드럼·일반세탁기 4종 출시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8.01.1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위니아 크린 세탁기'란 브랜드로 드럼·일반 세탁기 4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가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 드럼세탁기 3kg ▲ 드럼세탁기 12kg ▲ 일반세탁기 3.5kg ▲ 일반세탁기 15kg 등 4종이다.

드럼세탁기 3㎏은 아기 옷이나 속옷 등 소량의 빨래를 따로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기능인 '고온 삶음'은 옷에 묻은 세균과 얼룩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한다.

아기 옷 전용 세탁모드인 '아기 옷' 코스에서도 '삶음'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드럼과 모터를 벨트 없이 직접 연결해 에너지 손실과 소음 진동을 저감한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다. 이 모터는 10년 무상보증이 제공된다. 출하가는 49만4천원이다.

중형 제품인 드럼세탁기 12㎏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패널부 각도를 14도 상향 조정하고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90도 고온 세탁' 기능과 5회 추가 헹굼으로 깔끔한 세탁이 가능하고 역시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소음 방지와 세탁 성능을 강화했다. 출하가는 64만9천원.

▲ 사진=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위니아 크린 세탁기'란 브랜드로 드럼·일반 세탁기 4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대유위니아 제공)

일반세탁기 3.5㎏은 적은 세탁물을 자주 빠는 20·30세대와 분리 세탁을 자주 하는 가정을 겨냥한 제품이다.

'소프트 안심 도어'를 채택해 문이 부드럽게 여닫히도록 했고, 빨래 투입구 안쪽에 조명을 설치한 '내부 라이팅' 기능으로 야간에도 편하게 쓰도록 했다. 출하가는 25만3천원이다.

일반세탁기 15㎏은 세탁조에 촘촘한 토네이도 무늬를 입혀 세탁물에 찌든 때나 세제가 남지 않도록 했다. 동급의 세탁기들보다 세탁조가 커서 큰 이불도 빨래할 수 있다.

터치 방식의 조작 패널로 조작이 쉽게 했고, 심야 시간에도 세탁할 수 있는 '저소음 세탁' 모드도 탑재됐다. 출하가는 47만2천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