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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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
  • 신유진 기자
  • 승인 2018.01.1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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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9일까지 대나무 관련 각종 전시, 체험프로그램 공모

[코리아포스트 신유진 기자] 담양군이 2018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배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나섰다.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의 해을 맞아 개최되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대숲 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은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전 국민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오는 1월 29일까지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대나무 관련 각종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축제의 단일소재인 대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축제의 기본요소인 유희성, 일탈성, 대동성, 지역성을 잘 나타내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bamboofestival.co.kr) 또는 담양군 홈페이지(damyan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응모 제안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사진, 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군 관광레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lhw35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운수대통상(1명)에는 50만원, 죽순상(1명) 30만원, 댓잎상(1명)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에 대해 전 국민적 공감의 장을 마련해 자연치유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담양군에서 전해온 신년사이다.

▲ 최형식 담양군수

 

신   년   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천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시작으로 찬연한 무술년(戊戌年) 새해 아침을 맞았습니다.

1018년 고려 현종 9년, 우리의 선조들은 이 땅을 담양(潭陽)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담양이라 부른   세월만 헤아려도 천년입니다.

2018년은「담양지명 천년의 해」로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가치와 인문정신’으로 미래천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금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미래천년 담양’에 두고 담양다움의 특색을 살려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

첫째, 담양발전을 위한 군의 핵심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먼저, 생태도시화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정책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기 위해 통계에 의한 경영행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빅데이터 TF팀’을 신설해 정확한 통계를 기준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분야별 경영목표를 세워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담양 발전을 위해 인구절벽 해소, 소통행정 강화, 주민자치 활성화, 융합인재 육성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유치와 창업과 일자리, 교육, 주거 등 젊은 세대와 청년 인구유입 정책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첨단문화복합단지, 담양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대덕매산지구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민간 투자유치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득 3만 달러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해동주조장과 담주 예술구사업 등 생태문화 재생과 면단위 생활권중심지 사업, 농업의 신 6차 산업화와 풀뿌리경제 기반강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미래천년을 열어가는 최고의 성장 동력인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를 펼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선점 등 유리한 여건을 확보했습니다.

마을 자치회를 통해 실질적인 참여예산 제도를 확대하여 마을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의 시행으로 마을의 다양성과 특색을 살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자치의 중심이 되는 선도적인 모델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숲속의 유치원」 운영, 양지분교 내 「전남 민간위탁형 대안고등학교」 설립,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대안형 국제학교」 운영 등 담양만의 새로운 대안 교육모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에 따른 교육 여건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금성중학교를 공립 대안중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농촌마을 유학사업(만덕․남․용면초등학교) 강화와 도․농교류 현장 체험교육 확대 등 도시 교육과는 차별화된 공교육과 대안 교육을 육성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작은 도서관과 카페, 영화관을 갖춘 청소년 문화회관을 건립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청년 보부상 지원 및 청년상인 창업 육성 등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생태 전원도시 기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주택을 조성하고, 직장인 터전 마련을 위한 오피스텔과 벤처기업 타운 조성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메타세쿼이아랜드에서 만성리 회전교차로까지 4차선 확장, 죽녹원 후문에서 메타세쿼이아랜드까지 6m의 여행자 인도와 플라타너스 또는 대왕참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하겠습니다.

만성리 회전교차로에서 옛 88올림픽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의 국도 승격을 비롯해 고서 소재지에서 창평 간 4차선 확포장과 남면 한국가사문학관까지 추진되는 확장도로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창평슬로시티 삼지내마을 전통 정원과 죽녹원 내 남도정원 제1호와 담양 남산리 오층석탑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대전면 태목리 유적지도 국가 사적지 지정에 가속도를 붙이는 등 담양 문화관광사업의 기반을 갖추어 가겠습니다.

둘째, 담양다운‘강한 농업 군’을 만들겠습니다.

담양다운 ‘강한 농업 군’을 만들기 위한 농정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농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은 물론 자연 순환형 농업으로 청정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기반을 갖추어 나가고, 무엇보다 위생농업과 위생축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 소득에 대한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인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의 新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산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 문화와 관광을 융합하여 담양다움의 특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담양 농업의 新 6차산업화’입니다.

그리고 자치농정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회의소’ 설립, ‘창조농업 지원센터(농업회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가의 경제적 손실 보전을 위해 ICT 융복합 시설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스마트 팜 축산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축협은 물론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판로 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고급 브랜드화 전략과 함께 RPC(미곡종합처리장) 통합을 통해 고품질 쌀 브랜드화 전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수출․고소득 품목 중심으로 첨단화․규모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자연 순환농업 정착과 新 유통경로를 확충하여 지역 농산물 보급 및 확대에 최선을 다겠습니다.

아울러, 종축개량 등 축산인 경영지원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축산담당을 신설하고 지역 내 축사 전반에 대한 환경적․경제적 여건 분석을 통한 지역별 소규모 축사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에 대한 지원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쉽지는 않지만 국제원예품질인증센터 또는 스마트팜교육센터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셋째, 군민 행복을 위한 복지개념을 확대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삶이 ‘복지’의 현장이라고 생각하고 복지의 개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노인 복지정책과 더불어 노인 일자리도 더욱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버인력을 활용한 시니어클럽 운영, 노인복지관․노인회 등과 연계한 취업 알선과 노인 일자리센터 건립을 추진해 노래교실, 문화교실, 요가, 체조 등 다양한 건강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사회 약자를 배려한 복지정책 강화, 보건지소 중심의 치매안심센터 운영, 경로당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센터 건립 등 복지개념을 분야별로 확대하여 지원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넷째, 천년 담양을 맞이하여‘신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중북부에 있는 피렌체 지방이 시민의 힘과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중세 르네상스의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듯이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와 인문학을 기반으로 담양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2018년은 담양지명 천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유구한 천년담양의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군민의 지혜를 모아 천년담양 기념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다지겠습니다.

담양군은 미래천년을 열어가는 슬로건을 ‘자연이 사람을 품다’와 ‘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로 정하여 고유한 문화자산과 지적자산을 마련해 현세대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새로운 자산과 먹거리를 의미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주민의 천부적인 권리와 의무를 새롭게 천명하고 미래로 나갈 가치를 담아 ‘천년담양 선언문’을 조례로 제정해 우리 모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군민의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모두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공동체가 꽃 피울 수 있도록 가문의 문장문화 도입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천년을 전환점으로 역사․문화․관광자원 융복합, 구도심 활성화, 천년 숲 조성에 역점을 두고 담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해 가겠습니다.
특히, 담양지명 천년을 맞는 2018년을 '담양 방문의 해'로 정하고, 품격 있고 매력 넘치는 ‘담양다움’의 문화관광 정책으로 700만 시대의 내실을 기하고 800만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영산강 발원지’라는 청정 이미지, 가사문학‧누정문화 등 풍부한 전통 문화자산과 담빛 야외음악당, 메타프로방스, 용마루길 등 이국적이고 현대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담양만의 매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더해, ‘작은 것이 아름다워야 전체가 아름답다’는 디자인 개념을 군정전반에 도입하여 우리군 전체가 품격 높은 생태문화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역사·문화·관광콘텐츠가 실질적인 지역 주민소득 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연 제작, 프로그램 운영, 부대시설 관리 등 운영과정에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시스템도 갖춰가겠습니다.

다섯째, 읍․면의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지난해 담양읍 원도심 및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담양 산타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지역개발 수혜의 고른 분배’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읍․면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담양읍 중앙로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생태와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명품 쇼핑거리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한 용역을 발주했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면단위는 중심지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을 병행하여 지역경제의 거점이 되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여섯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천년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담양군의 대표자원은 대나무이지만, 현재 군의 대나무 식재면적은 2,420㏊로 전국 면적대비 29.8%, 기초 자치단체 3위에 머물고 있고, 경제수림 조림실적은 농가가 자생적으로 육성한 호두나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무하여 미래천년을 위한 새로운 자원육성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숲’이라는 자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도시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산림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테마가 있는 ‘천년 숲’ 마을 단위 기념수를 조성하여 미래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소득원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정원이 있는 테마 숲 조성을 위해 한재골 수목원, 외추리 산벚나무숲, 동백나무숲, 소나무숲, 편백나무와 대나무를 활용한 치유 숲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한국전통정원 지역특구’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전통정원 특구를 통해 주택과 공공기관의 정원화를 적극 장려해 나가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나무 정원, 동백 정원, 편백나무 정원을 조성하는 등 담양을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정원도시 기본계획을 세워 미래 천년의 자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코스모스, 구엽초, 마가렛 등 계절에 맞춘 꽃 식재로 사시사철 꽃이 있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임야, 유휴지 및 공한지 등을 활용해 대나무 특화조림을 1만ha(전국 단위 50%)까지 중장기적으로 확대 조성하여 담양이 자연 치유도시로 거듭 나는 한편, 대나무 고장답게 대나무밭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마을기업과 풀뿌리 공동체를 육성하겠습니다.

사회적기업의 핵심은 민주적인 기업 운영, 그리고 자본과 이윤의 논리가 아닌 사람중심의 민주적 지배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담양군은 사회적 기업을 ‘풀뿌리경제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고 풀뿌리 공동체 디딤돌사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역량조사를 통하여 각 마을이 생산하는 상품을 분류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항목을 선별, 시범사업을 진행할 마을을 선정하는 등 소규모 지원부터 시작해 그 과정을 성공사례와 스토리로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또한, 마을의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마을자치 아카데미」를 개설해 자치역량을 키우고, 혁신사례를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군민 누구나가 바라는 것은 ‘행복 실현’입니다.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풍요롭게 디자인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는 담양의 미래 천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새 담양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가슴마다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다짐이 가득합니다.

군민 모두가 열린 가슴과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담양시대를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뜻과 지혜를 모아 갑시다.

무술년(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술년 새해 아침

담 양 군 수    최  형  식

 

   

▲ 담양군,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 담양군,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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