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제, 연내 셰일 에너지 첫 경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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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 연내 셰일 에너지 첫 경매 실시
  • 이정호 기자
  • 승인 2018.02.0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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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정호 기자] 멕시코가 연내에 셰일 원유와 가스 경매를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석유 규제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안 카를로스 세페다 멕시코 탄화수소 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경매를 시행하기 위해 에너지부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내에 블록을 지정하기 위한 잠정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매 지역으로는 우선 미국계 셰일 에너지 회사들이 현재 시추작업을 벌이고 있는 이글 포드 셰일 지역을 포함한 부르고스 분지가 예상된다.

베라크루스 주와 타마울리파스 주에 걸쳐 있는 탐피코 미산틀라 분지도 경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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