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中위안화 고시값 또 절상…2년반만에 6.3위안 아래로
상태바
중국 경제, 中위안화 고시값 또 절상…2년반만에 6.3위안 아래로
  • 김인태 기자
  • 승인 2018.02.03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인태 기자] 2일 중국 위안화 고시 값이 2년 6개월 만에 최고가 됐다.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5% 낮은 6.288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위안화 고시 환율이 6.3위안을 밑돈 것은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기습적으로 1.86% 평가절하한 2015년 8월 11일(6.2298위안)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위안화 역내 환율은 6.2962위안을 기록하며 2015년 8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역내환율은 이미 지난달 31일 6.3선이 붕괴됐다.

위안화 가치가 작년 말부터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데에는 달러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달러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최근 확산하면서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강세는 연일 심화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