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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한국만 2년연속 車생산 '후진'…세계순위는 6위 유지
피터조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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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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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세계 자동차 생산 10대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만 최근 2년 연속 생산량이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가별 차 생산량(자국내 생산만 포함·해외공장 생산 제외) 순위에서 한국은 2016년과 같은 6위(411만4천913대)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내수·수출 동반 부진에 1년 사이 2.7% 줄어 7위 멕시코(406만8천415대)와의 격차가 불과 4만대 수준까지 좁혀졌다.

협회는 한국만 2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로 미국 시장의 수요 둔화와 세단 시장 축소, 중동·중남미 더딘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을 꼽았다.

내수도 신차 효과,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가 있었던 2016년의 '기저효과', 가계 부채 증가 등으로 소폭(2.5%)줄었다.

일부 업체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출 물량 해외 공장 이관 등도 생산 위축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예를 들어 현대 엑센트의 북미 수출 물량은 작년 7월 이후 국내에서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12월까지 누적 약 1만5천대가 이번 국내 생산 통계에서 빠졌다.

   
▲ 사진=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들.(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 1위는 중국(2천901만5천400대)이 차지했고, 미국(1천118만2천44대)과 일본(968만4천146대), 독일(605만973대), 인도(477만9천849대)가 2~5위에 올랐다.

8위 스페인(284만8천335대) 생산량은 주요 수출 대상인 영국(브렉시트 영향)과 터키 시장 축소의 영향으로 1.3% 줄었지만 9위 브라질(269만9천672대)의 경우 실질임금 상승, 실업률 하락 등에 따른 내수 증가와 아르헨티나·칠레 등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4.1%나 생산이 늘었다.

프랑스(230만1천977대)는 PSA(푸조·시트로앵)와 르노의 성공적 신차 출시로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두며 캐나다를 제치고 10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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