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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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연임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8.02.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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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전날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임돼 앞으로 3년간 더 진흥회를 이끌게 됐다.

그는 이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 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구자열 LS그룹 회장.(연합뉴스 제공)

지난 2014년부터 제17대 회장직을 맡아온 구 회장은 2015년 12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도 맡아왔으며 지난달 연임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비상근 명예직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제2~6대(1979~1988년) 회장을,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13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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