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 다음주부터 완연한 '봄맞이'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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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다음주부터 완연한 '봄맞이' 채비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8.03.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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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등 전국에서 9개 단지 4718가구 도델하우스 개관 및 청약 예정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중흥건설 등 건설사들이 다음주에 분양 기지개를 활짝 편다. 한 주간 전국에서 4700여 가구를 분양하면서 그동안 설 연휴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으로 미뤄졌던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봄맞이'에 나서는 셈이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9개 단지, 총 471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건설사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여지는 있지만 이런 정도의 물량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은 아연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중흥건설이 오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고양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를 여는 것을 비롯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개포'가 당초 계획보다 한 주 늦춰 이날 개관한다.

또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광교더샵레이크시티' 등 총 12곳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를 열었던 단지들은 다음주 일제히  청약 접수에 나선다. 경기 김포시 마산동 '김포한강신도시동일스위트ThePark'를 비롯해 경기 평택시 죽백동 '평택소사벌효성해링턴코트' 등 총 2427가구에 대해 청약을 접수한다.

지방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오페라클래시아(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우방아이유쉘2단지(민간임대)' 등 총 2291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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