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국제유가 62달러 회복...북미 첫 정상회담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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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국제유가 62달러 회복...북미 첫 정상회담 가능성 부각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8.03.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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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역시 소폭 오름세로 마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62달러 선을 회복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2%(1.92달러) 급등한 62.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같은 시간 배럴당 3.10%(1.97달러) 오른 6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1년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북미 간 첫 정상회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에 힘을 받았다.

국제 금값 역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30달러) 오른 132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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