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법인 마케터 '한자리에'…글로벌 트렌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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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해외법인 마케터 '한자리에'…글로벌 트렌드 공유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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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30여개 해외법인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GMCC)'를 개최했다.

LG전자 GMCC는 해외법인 전문 마케터들이 모여 우수 마케팅 사례와 글로벌 시장 트렌드 등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올해 회의에서는 'LG 시그니처'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의 마케팅 전략과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 커뮤니케이션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 사진=LG전자.(연합뉴스 제공)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LG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AI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 강화, 로봇 사업 확장 등을 글로벌 마케팅의 지향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인 한창희 상무는 "본사와 해외법인 간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마케팅 관점의 글로벌 전략 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이런 전략과제를 실행에 옮겨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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