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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각 반대' 금호타이어 노조 14일 총파업…생산 차질 예상
정수향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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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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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 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며 오는 14일 총파업을 한다.

13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 곡성, 평택공장 노조원들은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30분까지 하루 총파업을 한다.

금호타이어 노조원은 광주와 곡성공장 각 1천500여명, 평택공장 34명이다.

이날 파업으로 공장가동은 전면 중단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14일 오후 2시 간부 2명이 농성을 벌이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 주변에서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한다.

   
▲ 사진=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반대.(연합뉴스 제공)

이와 관련, 노조 조삼수 대표지회장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와 4개월째 지급되지 않은 체불임금 해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 있는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밝혀달라"며 정부와 산업은행에 해외매각 철회를 위한 대화창구 마련을 제안했다.

조 지회장은 "대화를 거부하고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강행한다면 중차대한 결정을 할 것이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와 산업은행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공장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곡성공장서 각각 부분파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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