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모범납세자 증명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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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모범납세자 증명서 전달
  • 원휘 기자
  • 승인 2018.03.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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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 남산토건 윤사선 대표

[코리아포스트 원 휘 기자]담양군은 지난 14일 군수 접견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모범납세자로는 무정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유기 조립생산업체인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 남산토건 윤사선 대표 등 법인 1개소와 개인 2명이 선정됐다.

모범 납세자에게는 앞으로 1년간 농협과 광주은행에서 대출금리 0.1%~0.5%p 인하, 예금금리 0.1%p 우대, 외국환 환전과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법인의 경우 3년간 세무조사 면제라는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 담양군, 모범 납세자 증명서 전달 - 왼쪽부터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정해천 이사, 최형식 담양군수,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 남산토건 윤사선 대표

전라남도에서도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4년 ‘전라남도 모범 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 2015년부터 모범 납세자를 발굴·표창하는 우대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납세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성실히 납부해 준 세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 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납세 실적이 있으며 법인은 2,000만원 이상, 개인은 200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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