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학교,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골프를 잘 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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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골프학교,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골프를 잘 칠 수 없다'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8.03.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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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가 운영하고 있는 골프 아카데미 ‘마음골프학교’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스포츠엔 기량 못지않게 멘탈(정신력, 마음가짐)이 중요한 종목이 있다. 골프가 대표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 심리상담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투어 프로들이 점차 늘고 있다. 마음골프학교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골프를 잘 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마음골프학교에서는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건 실력을 늘리기 위해 참가한 골퍼건 실기 수업뿐 아니라 인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이론 강의들을 토대로 ‘마음골프’를 가르치고 있다.

마음골프학교에서는 이곳만의 독특한 골프 이론과 효과적인 실습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골프 스윙을 가르친다. 마음골프학교는 골프 스윙과 게임의 본질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체계화해 학교 수업 형태로 레슨을 진행한다. 또한 코스 매니지먼트 등 골프 게임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상물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마음골프학교 배성만 감독은 “마음골프학교는 지난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졸업자를 배출했으며, 그 중에는 KPGA 선수와 장애를 가진 교육생도 있다. 대부분의 초보 골퍼들은 골프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데, 이론과 실습을 통한 학교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 카카오VX가 운영하고 있는 마음골프학교 & 마음골프피팅센터

이곳은 기존의 골프 레슨과는 다른 방식으로 10분이면 풀스윙을 배우고, 3주면 드라이버와 우드를 칠 수 있도록 레슨을 진행한다. 그렇게 배운 스윙은 한 달이면 스크린 게임을 할 수 있고, 두 달이면 필드 플레이도 가능하다.

마음골프학교의 커리큘럼은 초보자에게 지름길을 제시하고, 중급자 이상의 골퍼들에게도 골프의 이론적 깊이를 더해준다.

배 감독은 “마음골프학교는 초보 골퍼부터 구력 있는 골퍼까지 모두 한 그룹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20분, 총 여섯 번의 강의로 수업을 구성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두 달 가까이 골프 레슨을 받고도 볼 치는 걸 두려워했던 한 교육생은 이제 공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으며, 현재 여자 교육생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골프학교는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골프 교육 전문 기관으로, 2개월 동안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그룹식 골프 교육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주 1회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한 번 받고 그 외 시간에는 언제든 방문해 연습하고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아마추어 외에도 프로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주니어 및 상급자를 위해 ‘팀57’에서는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음골프학교는 현재 역삼동에 1호점을 두고 있으며, 올 상반기 판교에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팀57’은 캐슬렉스와 리베라CC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 02-566-4094)

카카오VX

온라인 게임회사 엔플루토의 골프게임사업부와 골프교육기관 마음골프학교는 2012년 합병을 통해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마음골프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후 마음골프는 2017년 9월 카카오게임즈에 편입되고, 같은 해 12월 카카오VX로 사명을 변경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티업비전, 지스윙 등), 마음골프아카데미, 피팅센터, 팀57 등 기존 골프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가상 체험(Virtual eXperience)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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