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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입찰동향] 대한해운, 대우조선에 원유운반선 2척 발주…1천871억원 규모
박수진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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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2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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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대한해운은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과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천871억원이다. 이 선박들은 국내 정유사와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2월 세계 최대 철광석 채광기업인 브라질 '발레'사와 6천500억원 규모의 25년 장기운송계약을 맺었고, 지난달 에쓰오일과 5년간 2천20억원 규모의 원유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대한해운 벌크선.(연합뉴스 제공)

대한해운은 올해 체결한 계약에 투입할 6척의 초대형 벌크선을 모두 국내 조선소에 발주했다. 총 투자금액은 5억1천300만달러에 이른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은 안전하고 효율성이 뛰어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조선업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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