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익산시에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5일 견본주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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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익산시에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5일 견본주택 열어
  • 김재용 기자
  • 승인 2018.04.0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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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재용 기자]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에서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건설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이 아파트는 익산 최고층(38층)에 중소형 위주로 건설되며 건물 내 상가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일 뿐 아니라 지역 최고층으로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을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즉 1~2층에는 약 130개 점포로 이뤄진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이 입주 공간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변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왕로가 위치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으로 오갈 수 있다.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이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현재 211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188개사가 자리한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역이 지근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쉬운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익산시 신주거 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가 단지와 1.5km 이내 반경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고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 동선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며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커뮤니티시설로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7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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