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오르자 유가는 소폭 상승...금값은 내림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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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오르자 유가는 소폭 상승...금값은 내림세로
  • 김재용 기자
  • 승인 2018.04.0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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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재용 기자] 국제 유가가 63달러대에서 지루한 횡보 국면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위기감에 65달러대가 무너진 국제 유가가 향후 정세를 살펴보며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7달러 소폭 오른 63.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0.56%(0.38달러) 상승한 6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폭탄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양측이 협상 여지를 남기면서 그나마 유가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반면 국제 금값은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1.70달러) 내린 1328.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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