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얼음골·독립운동 거리… 실속파는 '시티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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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얼음골·독립운동 거리… 실속파는 '시티투어'로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04.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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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경남 밀양시를 하룻만에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주말 시티투어'가 시작된다.

밀양시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밀양역 광장 앞에서 밀양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인 시티투어는 계절별 맞춤코스로 봄, 여름, 가을에 운영한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주요 관광지, 역사와 문화를 하루 코스로 둘러 볼 수 있다.

▲ 사진=밀양 시티투어 버스.(밀양시 제공)

지역 대표 코스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국가지정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밀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 아름다운 표충사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기 힐링 코스인 부북면 위양지와 얼음골 축음기 소리박물관이 추가됐다.

시 관계자는 "하룻만에 밀양의 중요한 역사문화를 가장 실속있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버스요금·입장료를 포함한 시티투어 요금은 성인 3천원, 중고등학생 2천원, 초등학생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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