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1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2018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4DX 위드 스크린X'가 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4DX 위드 스크린X'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를 결합한 상영관이다.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이다. 같은 부문에서 '고프로 퓨전'은금상, '엔비디아 쉴드 TV'는 동상을 각각 받았다.
CJ 4D플렉스는 2015년 열린 에디슨 어워드에서도 4DX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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