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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어쨋길래!…30대 인턴조종사 비관 자살퇴사 이틀 뒤 숨진채 발견…승급시험 낙방 ,해지 통보받아
최원석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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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9: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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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원석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에 근무하던 30대 인턴 조종사가 퇴사이후 이틀 만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되어 아시아나 항공사에 곱지않은 시선이 몰리고 있다.
 
13일 경찰.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30대 인턴조종사 ㄱ씨는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ㄱ씨의 사인에 대해“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그가 조종사 위촉해지 통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ㄱ씨는 미국의 비행학교에서 고등비행 과정을 이수하고 아시아나항공 인턴사원으로 입사 ,이후 자신이 조종할 항공기 기종에 대한 훈련을 받으며 부기장 승급시험을 두 차례 치렀지만 모두 낙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ㄱ씨의 시험낙방은 규정상 조종사 업무 수행 부적절자로 판명되므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자살 이틀전인 지난달 26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위촉해지를 통보한 것이다. ㄱ씨도 아시아나항공의 이같은 결정에 그날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항공 조종사는 안전문제가 걸려있어 승급시험에서 몇번 낙방하면  사실상 다른 항공사 입사도 불가능한 직종으로 알려져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여서 위촉해지를 통보 할 수밖에 없었는데 본인도 이를 수긍하고 바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실상 ㄱ씨는 퇴직자 신분으로 자살을 택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ㄱ씨는 더구나 신혼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변인들을 더욱 안타깝게하고 있다. 한편 유가족은 이번 비관자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양측의 공방도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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