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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중국, 일본에 '美철강관세' 공조 제안
김형대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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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4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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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오는 16일 열리는 일본과의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미국의 수입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는 일본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수입 철강에 25%의 관세 부과 대상국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 담당자가 이달 들어 일본측에 "16일 경제대회에서 철강수입제한 문제를 의제로 삼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이에 따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경제대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 노선을 지적하며 중국과 일본이 자유무역 추진을 위해 공조하자고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경제대화 다음 날인 17일 미국 방문에 나섬에 따라 중국의 제안에 어떤 수준으로 대응할지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노선으로 인한 충격이 작지 않지만 미일동맹을 외교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일본인 만큼 중국과의 통상 문제 협력이 이런 동맹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연합뉴스 제공)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6월초까지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에서 거론해 달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수입철강 관세부과 대상에서 일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자유무역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원론적 입장만 언급하고 미국에 대해 직접 비판하는 것은 삼갈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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