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25주년 리셉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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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25주년 리셉션 열어
  • 이삼선 기자
  • 승인 2014.11.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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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예정
▲ 백성택 주아세안 한국대표부 대사,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CPR) 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아세안 한국대표부(대사 백성택)가 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한국-아세안(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축하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자카르타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백성택 주아세안 한국대표부 대사,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레 르엉 밍 아세안 사무총장, 아세안 상주대표위원회(CPR) 대사들과 현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성택 대사는 축사에서 "1989년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시작해 무역·투자·문화·관광·정치 분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 자리는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리셉션"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10개국 연합체인 아세안은 2015년 상품·서비스, 생산요소, 투자·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운 단일 시장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AEC는 인구 6억3천만 명, 국내총생산(GDP) 2조3천억 달러의 거대 시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12월에는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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