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경제 > 해외경제동향
브라질 경제, 헤알화 가치 2년만에 최저 수준…외환시장 동요 가속중앙은행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개입 나설 듯
최민식 기자  |  edt@koreapos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03  11:58:3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민식 기자] 브라질 외환시장이 크게 동요하면서 헤알화의 가치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달러당 3.549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2016년 6월 2일의 3.588헤알 이후 가장 높다. 헤알화 가치가 환율 인상 폭만큼 하락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이 외국 여행객들에게 신중한 환전을 권고한 가운데 상파울루 시내 일부 환전소에서는 이날 1달러가 4헤알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헤알화 가치가 급락세를 나타내자 3일부터 일정 수준에서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5월 이후 외환시장에 거의 개입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헤알화 가치 하락 폭은 주요 47개국 통화 가운데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화와 러시아 루블화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미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과 올해 10월 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이 헤알화 약세를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4,54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자원·에너지 관련주와 은행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코리아포스트(한글판) 경제뉴스
제호 : 코리아포스트(한글판) 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4325 | 발행인 : 주식회사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 편집인 : 이경식 | 청소년보호책임자:윤경숙
(04734) 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 188(옥수동) | 전화 : 02-582-5556, 02-2298-1740 | 팩스 : 02-2298-9506
Copyright © 2019 (주)코리아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 edt@korea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