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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은 인구·경제규모 비슷한 파트너...양국 교류 확대 희망"안또니오 에스떼베스 주한 스페인 경제 상무관 인터뷰
김태문 기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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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0  1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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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또니오 에스떼베스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관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한국과 스페인은 인구, 경제규모, 발전정도 등 많은 면에서 매우 비슷합니다. 앞으로도 동등한 파트너로서 양국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합니다." 

안또니오 에스떼베스(Antonio Estevez)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 참사관은 9일 서울 종로에 있는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 사무실에서 코리아포스트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에스떼베스 상무관은 해외 투자기업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스페인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한국에 부임한 에스떼베스 상무관은 여러 아시아 국가들에 주재하며 경제 협력에 기여해 온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에스떼베스 상무관은 "스페인 인구가 4,700만명 정도로 한국과 비슷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많다"며 "스페인은 자동차, ICT, 화학, 에너지, 기계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투자에 대해 오픈 마인드이며 시스템도 잘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에스떼베스 상무관은 LG그룹 판토스, GS건설,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세라젬의료기 등 스페인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소개하며 특히 스페인은 지방분권화가 잘 되어 있어 각 지역별로 해외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매우 다양한만큼 이를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 우부터 이경식 본지 회장, 김철훈 기자, 에스떼베스 상무관, 김태문 산업부장, 김수아 기자

특히 에스떼베스 상무관은 스페인 진출의 장점을 크게 세가지로 꼽았다. 첫째, 스페인은 EU 회원국으로서 스페인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이 용이하고 둘째,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멕시코 및 중남미 국가들과 스페인의 관계가 돈독한만큼 스페인을 통한 남미 진출도 용이하며 셋째, 지리적으로 가까운 북아프라카 지역 국가들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U 및 NATO 회원국으로서 세계 모든 국가와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스페인은 세계적인 관광산업 국가이기도 하다. GDP는 1조 3,140억 달러로 세계 14위 수준이며 스페인어는 중국어, 영어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다.

정식 국명은 스페인 왕국(Kingdom of Spain), 스페인어로는 에스파냐 왕국(Reino de Espana)이며, 현 국왕은 2014년에 즉위한 필리페 6세이다. 한국과 스페인은 1950년 정식 수교를 맺은 뒤 상호 상주 대사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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