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에 포스트 올림픽 연계 강원도 눈·스키 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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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에 포스트 올림픽 연계 강원도 눈·스키 관광 홍보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05.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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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인지도를 활용해 호주와 뉴질랜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포스트 올림픽,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한 스키 관광상품인 '평창 빅(BIG)3 플러스(+)'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스키 리조트, 여행업계가 함께 참가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20일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Snow Travel Expo 2018'을 시작으로 한국홍보관에서 평창 BIG 3+를 발매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데스크를 운영하면서 체험 및 이벤트 존을 설치해 스키상품을 판매한다.

▲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연합뉴스 제공)

21일에는 호주 지역 방한상품 판매 여행사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동계관광과 테마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또 국내 참가 기관과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활동 등 동계 관광상품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뉴질랜드 방한 스키상품 취급여행사, 항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동계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면서 평창 BIG 3+ 상품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포스트 올림픽과 연계한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 공동마케팅 협약을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하이원, 하나투어가 함께 참여해 공동마케팅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9일 "대양주 관광 세일즈를 계기로 올림픽 개최 이후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을 널리 알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서겠다"며 "특히 강원도 겨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올림픽 이후 많은 대양주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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