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까지 7조5천억원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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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까지 7조5천억원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8.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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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까지 7조5천억원 규모(50년물 제외)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매출일·만기별 물량은 29일 3년물 1조6천500억원, 다음 달 5일 5년물 1조6천억원, 12일 10년물 1조8천억원, 26일 20년물 7천억원, 30일 30년물 1조7천500억원 등이다.

다음 달 22일 매출 예정인 50년물의 규모는 다음 달 19일 정오에 공고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경쟁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5천억원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 사진=국채 국고채 채권.(연합뉴스 제공)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용 채권은 만기 물별 최대 1천500억원(30년물은 2천500억원) 공급한다.

스트립 PD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200억원내에서 10년물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9조6천10억원(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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