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 투자하세요… 저렴하고 숙련된 노동력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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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에 투자하세요… 저렴하고 숙련된 노동력 풍성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4.1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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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경제적 안정
▲ 페트르 안도노브 주한 불가리아대사가 투자설명회에 앞서 투자 유치 정책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불가리아가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을 펴며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페트르 안도노브 주한 불가리아대사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갖가지혜택을 제공하며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거론된 불가리아지역의 외국인 투자 환경 등을 소개한다.

◇정보통신 (IT)소프트웨어 기술 뛰어나

불가리아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불가리아를 소프트웨어 개발 기지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불가리아는 2014~2020년간 EU 회원국 지원을 받는데 이기간 불가리아 정부가 지원받게 될 기금은 1단계(93억 유로)보다 27억 유로가 많은 총 120억 유로이다.

120억 유로는 EU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지원 금액으로 주요 수혜분야는 도로 인프라, 수처리, 에너지효율, 의료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하고 숙련된 노동력 확보 용이

불가리아의 월 평균 임금은 636 레바(318유로)로 유럽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반면 집시들을 제외한 일반 국민들의 문맹률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교육 수준이 높고 노동 생산성은 인건비가 2배 이상 비싼 폴란드, 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 국가들과 별 차이가 없다.

동서양의 교차 지점이자 발칸 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불가리아의 지리적 여건,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체결되어 있는 자유무역협정 및 2007년 EU 가입, 저렴하고 우수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서 활용할 가치가 높은 곳이다.

◇ 정치, 사회, 경제적 안정

1990년 시장 경제 제도 도입 이후 정치, 경제적인 과도기로서 불안한 시기도 있었으나 현재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 기업을 내국 기업과 동일하게 대우 하고 있어 투자에 대한 정치적인 위험도는 크지 않다

인근의 세르비아 등 남동부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내전이나 정치적인 혼란이 없이 사회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편이다. 특히, 불가리아의 2004년 4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가입 및 2007년 1월 유럽연합(EU) 가입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는 민주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국민의 민의를 존중하는 현대적인 국가로 평가할 수 있다.

불가리아는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서유럽 주요 도시들을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서유럽 국가들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기독교 문화권이라 괴리감이 적다.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불가리아의 법인세율은 10%로 유럽 최저 수준이다. 불가리아는 또한 총 61개국과 이중 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였고 불가리아 등록 외국 법인의 토지 및 건물 100% 소유를 인정 하고 있다.

불가리아 정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외국인직접투자(FDI) 급감을 억제하고, 외국인 투자 유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불가리아 투자장려법을 개정하였으며, 개정된 투자장려법은 2009.6.2일부로 시행되고 있다.

◇ EU 가입, 투자 여건 개선

불가리아가 2007년 1월 EU에 가입한 후 EU 시장 접근이 용이해졌음은 물론 민간 부문 개발, 은행 부문 개혁, 외환 및 교역 자유화, 법제 정비 등으로 불가리아의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모든 투자규정이 형식적으로는 EU기준에 부합하도록 개방되어 있다.

아울러 불가리아는 서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거점지로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고 EU 구조결속 기금을 활용하여 도로, 수처리, 지능형교통망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EU로부터 농어촌개발 기금도 지속 유입되고 있어 향후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참고로 현지 진출기업인 EU Sunday 사도 유기농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고,한국기업도 유기농사업에 진출한상태다.

◇한-EU FTA 발효, 국내기업 투자진출 기대

EU 특별이사회는 2010년 9월 16일 EU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한-EU간 FTA 협정안을 승인했고, 2011년 2월 17일 유럽 의회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되었다. 한국 측에서는 2011년 5월 4일 국회에서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년 7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한편 불가리아내의 타이어 생산 공장은 1개로 자동차는 수입에 의존하는데 이곳 택시는 대부분 한국 자동차로 현대 자동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도로상황은 크게 좋지 않지만. 타이어 수출은 좋다고 한다.

또 불가리아는 EU, EFTA, 터키 등 거의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과 자유무역 협정(FTA)이 체결되어 있어 무관세 교역이 가능하다.

특히 EU의 자금지원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신프로젝트가 투자 된다.터널과 고속도로 지하철 등의 공사가 시작되어 한국의 건설업체 진출이 효과를 볼수 있다.

◇‘투자 장려법’ 실시로 보호및특별지원

투자 장려법  (The Investment Promotion Act)따라 불가리아 투자청의 정보와 법적 자문 및 투자파트너 발굴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불가리아 정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외국인직접투자(FDI) 급감을 억제하고, 외국인투자 유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불가리아 투자장려법을 개정,2009.6.2일부로 시행되고 있다. 개정된 투자장려법에 따르면 외국인투자로 인정되는 범위가 넓어졌으며 일정한 의무조항이 추가되었다.

투자기업은 투자장려법에 따라 투자등급 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면 행정서비스 단축 (해당: Class A, B), 중앙 및 지역 행정당국과 지자체는 통상적인 기간보다 1/3이 단축 된 기간 안에 투자자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면허, 허가 등 발급).

투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개별 행정 서비스 지원(해당: Class A)을 비롯해 정부 또는 지자체의 사적 재산 지역 인프라 건설의 경우 입찰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투자가에게 판매 및 양도 가능(해당: Class A, B)하다

한편 불가리아는 고실업 지역 투자에 대한 세제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불가리아 재경부가 허가한 명단에 포함된 고실업 지역, 즉 불가리아 평균 실업률보다 높거나 지자체 실업률이 35%를 넘는 고실업 지역의 투자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007년 1월 1일부로 불가리아의 법인 소득세는 10%를 유지하고 있다. 고실업 지역에 투자한 제조업체는 갖가지 기본조건에 따라 10% 법인소득세의 완전 면제를 받을 자격도 가진다.